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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可思議(불가사의)/wonderboy 




감성적인 노래를 추구하는 Lowhighwho? 프로덕션 소속.

(제가 좋아하는 GOMESS, Daoko가 있습니다)



키워드는 [삶].

시를 읽어주듯 쏟아내는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이었던 래퍼.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와 야외 낭독이벤트에서 만나 콜라보한 것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2011년 첫 앨범 [러블리 라비린스] 발표 후 1개월 후에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된다.




아마 가장 유명할 [Pellicule] 가사의 일부


冗談はいいとして同窓会どうする?
行かないよなぁ行ったって話すこともないしな
大体どんな顔して行きゃいいって言うんだよ
自慢できることなんてひとつだってないのに
あの頃って何にでもなれる気がしてたよなぁ
いや実際頑張ればなんにでもなれたか
でもこうやっていろんなことが終わってくんだもんなって
いや、始まってすらいないか


농담은 이쯤 하고 동창회 어쩔래?

역시 안 갈거지, 간다해도 할 얘기도 없고 말이야

도대체 어떤 얼굴 하고 가라는 거야

자랑할수 있는 일 같은건 하나도 없는데

그 시절엔 뭐든지 될 수 있을 것 같았지

아니 실제로 노력하면 뭐든지 될 수 있었나

그래도 이렇게 여러가지가 끝나가는구나- 해

아니, 시작하지도 않았나




미공개 음원들로 그의 사후 2집을 발매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미지와의 조우] 입니다.

풀버전 번역: http://dawnofyura.tistory.com/3


ねえお願いだから僕と一緒に思い出を作ろうよ

振り返ればそれほど大したことはしていない

けれど前を向けば道はいくらだってあるんだ
だから一緒に歩こうよ
君が言ったんじゃないか
人生はいつだって未知との遭遇


부탁이니까 나랑 함께 추억을 만들자

돌아보면 그렇게 대단한 것은 하지 않았어

그래도 앞을 바라보면 길은 얼마든지 있다구

그러니까 같이 걷자

네가 말했었잖아

인생은 언제나 미지와의 조우


何度も何度も練習してた言葉を
目の前で忘れてすべてを抱きしめたくなったら
そういう瞬間を人は生きてるって言うんだぜ
人生はいつだって ああいわずとも
映画でもドラマでも小説でもないから
僕たちの物語には最終態はないのですとか
今日くらい言っちゃってもいいんじゃないかなあ
ハッピーエンドじゃなくハッピーエンドレスな日々へ


몇번이고 연습해왔던 말을

눈앞에서 잊어버리고 모든 것을 끌어안고 싶어졌어

그런 순간을 사람은 [산다]고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영화도 드라마도 소설도 아니니까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최종장은 없습니다 라던가

오늘정도면 말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Happy end가 아니라 Happy endless한 날들로




죽음 후에도 유튜브 재생수는 계속 올라가고,

그의 팬을 자처하는 크리에이터들도 늘어나게 된다.

3년이 지난 후 lowhighwho 프로덕션에서는 그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됐다.



ㅡ그가 뽑아내는 메시지는 투명하고 아프다.

아플 정도로 우리들의 마음을 찔러온다.


ㅡ세상에는 죽음 회피행위死回避行為(Death Avoiding Behaviour)

그리고 생명적 행위生命的行為 (Living Behavior) 두 가지가 있다.

그는 Living Behaviour를 구현하고 있다- 라는 평에 따라




다큐멘터리 이름은 Living Behavior - 인생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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